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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 파이오니어 (Pioneer)가 CD가 필요없이 USB로만 구동되는 턴테이블 XDJ-1000을 발표하다.

일산댁의 집과 사람이야기 2014. 11. 15. 11:58



파이오니어가 디지털 턴테이블 시장에 비장의 무기를 발표한다.


새롭게 공개된 XDJ-1000를 훑어보지면, 외관상으로는 업계 표준이 되어버린 CDJ 라인과 크게 다른 바가 없어보인다. 
하나의 큰 변화가 있다면, 이제 당신의 낡은 CD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턴테이블에 내장되어진 rekordbox™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USB스틱에 담겨진 음악들을 탐색하고 재생할 수 있게 되었다. CD덱은 없어졌지만, 대신 넓은 터치 스크린이 생겼다. 이 터치 스크린에 QWERTY 자판을 띄워서 손쉽게 음악을 탐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러한 입력체계의 단순화로 인해 
현역 CDJ라인과 비교해서 가격면에서도 상당한 임팩트를 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MSRP $999.99 USD)  ∑(;°Д°)!!

(N: 현재 CDJ-2000 권장소비자 가격은 $1,899.00, CDJ-2000NXS는 $1,999.00)






XDJ-1000의 주요특징 (MAIN FEATURES OF THE XDJ-1000)




1. 넓은 크기의 직관적인 GUI를 갖춘 터치스크린

7인치의 풀컬러 LCD 터치스크린은 DJ에게 창의적이고 본능적인 콘트롤을 가능하게 해준다. 
GUI는 Browser, Play and Perform 세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진다. 이것은 직관적으로 여러 기능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준다.


2. QWERTY 자판과 키워드 서치를 통한 빠른 브라우징

QWERTY 키보드의 사용과 함께 브라우징 기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빨라졌다. 터치 스크린이나 제법 큰 로타리 다이얼을 통하여 
스크롤도 좀 더 편해졌다. 또한 트랙들을 DJ가 원하는 방식 (List, Artwork, Custom View)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3. NEW BEAT JUMP/ LOOP MOVE를 포함한 프로페셔널한 기능

XDJ-1000의 많은 기능들은 현재 클럽 표준인 CDJ-2000NXS의 많은 기능을 답습했다. 
포함되는 Pro DJ Link를 통해 하나의 소스를 LAN케이블을 통하여 4개의 덱까지 쉐어할 수 있다.



4.더욱 편한 믹싱과 트랙 셀렉션을 위한 향상된 rekordbox 트랙 정보

DJ들은 레코드박스를 통해 트랙을 분석할 수 있고 XDJ-1000의 큰 스크린을 통한 정보들이 디제잉을 좀 더 수월하게 만들어 준다.




5.USB포트의 컬러코드 라이팅을 포함한 MY SETTING 기능

DJ들은 이제 그들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디제잉 방식을 레코드박스를 통하여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QUANTIZE ON/OFF, MASTER TEMPO ON/OFF)  
또한 그들의 레코드박스 플레이리스트에 컬러코드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USB 포트 주변의 색깔도 변화하면서 디제잉 부스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도록 되었다. 




6. 디제잉 부스와 집에서 쉽게 적응이 가능한 레이아웃

XDJ-1000의 레이아웃은 클럽 표준의 CDJ를 그대로 반영하였다. 그래서 집에서의 감각을 부스에서 쉽게 적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206mm의 조그휠은 CDJ-2000NXS의 크기와 같아서 어디에서든지 곧바로 친숙하게 디제잉이 가능하다.



7.Wi-Fi와 USB커넥션을 통한 음악 재생과 브라우징

USB를 통한 방법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를 통하여 PC, 랩탑, 스마트폰의 음악을 로드 할 수 있다. 
레코드박스(PC/Mac/iOS/Android)가 설치된 기기를 XDJ-1000와 연동하여 기기의 화면을 통해 트랙을 브라우징하거나 로드할 수 있다. 





N: 아직 트랙터와의 연동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라토DJ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은 보장하고 있네요. 
이번 XDJ-1000의 성공여부에 따라서 앞으로의 클럽 스탠다드가 크게 바뀌어 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CD라는 매체도 이제는 보내주어야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반발로 오히려 요즘은 CD보다 LP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현상도 있고. 저장매체로써의 기능도 USB드라이브, DVD, 블루레이에 밀린지 오래죠. 
CD가 오로지 발붙일 곳은 음악업계쪽 이었건만 클럽에서도 아웃이 되버린다면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일만 남았겠군요. 
그래도 꽤나 오래 버텨준것 같습니다. 1979년에 발표되었으니.....




by Jordan Keeling on November 14,2014
Translated by N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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