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kade의 2011년도 파이어앤아이스 앨범 출시 당시의 인터뷰 번역입니다.
그가 사용하는 아웃보드와 플러그인의 대한 설명 ,프로듀싱에 관한 좋은 팁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2010년도 'Dynasty' 앨범의 프리뷰입니다.
그의 예전 작업실 영상입니다. 화장실을 컴퓨터실로 이용하는 센스..ㅎㅎㅎ
가격이 자비가 없네여.ㅠ
다이너스티 앨범으로 부를 축적한 후에 이사한 간지나는 샌터모니카 스튜디오의 영상입니다.
"Money rules the world, man!! HAHAHAHA"
“저는 이 앨범 트랙 모두가 신나는 댄스음악으로 채워지길 원치 않았습니다. 전 항상 제 자신의 show를 위한 것들을 필요로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트랙이 하나는 클럽을 위한 믹스와 하나는 Chill한 느낌의 믹스 두 가지 버젼으로 실렸습니다.”
그는 Akai MPC sampling produciton station, Roland Juno-106, Rhodes electric piano등의 장비를 시작으로 수년간 그의 프로덕션 툴을 구축해왔다. 하지만 프로툴스에 관한 그의 사랑은 변치 않아왔다. 그루브 스케칭이나 라디오 쇼를 위한 시퀀싱, 샘플을 다듬을때는 Ableton Live를 사용한다.
그는 또한 beat digger이다. vinyl이든 조잡한 mp3든지 좋은 Snare와 Percussive 소스를 디깅하기 위해 귀를 항상 열어놓는다. 최근에는 reFX의 NEXUS2와 Spectrasonics 의 Omnisphere에 익숙해지는 중이다.
“NEXUS2의 라이브러리는 친숙하면서도 굉장한 사운드로 가득 차있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찾기에도 쉬워서 저의 앨범에 많이 사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소리들을 그대로 쓰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죠.”
프로듀서들이라면 누구나 애용한다는 그 국민악기 'Nexus'
그래서 그는 이러한 소리들을 다듬기 위해 많은 플러긴들을 사용한다. Epure II parametric EQ by Flux, the BX_Hybrid by Brainworx, the Massenburg MDW Hi-Res EQ, the URS N12 series 12-band graphic EQ, API 560 10-band graphic EQ by Waves, the McDSP FilterBank 등을 자주 쓴다. 이러한 플러그인들의 조합은 그의 트랙을 좀 더 따뜻하고 생동감있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Fire & Ice] 앨범을 위해 The Crane Song의 HEDD 192를 장만했습니다. 특히 컨버터가 마음에 무척 듭니다. 그외에도 그들의 장비가 몇개 더 있어요. 제가 작업했던 스튜디오들은 Crane Song사의 장비를 다들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앨범의 스튜디오 작업을 통하여 그 장비들의 성능은 잘 알고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샘플 기반 프로덕션의 부족한 사운드를 메워줄 아날로그 디스토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Crane Song - HEDD 192
그는 일년에 200일정도는 투어 중(!!)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업은 밖에서 랩탑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그의 트랙 “Turn In Down”은 공항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이루어졌다. NEXUS 2와 Spectrasonics의 Trillian이 주로 사용되어졌는데 이는 “Fire & Ice” 앨범의 새로운 톤 컨셉을 대표적으로 잘 보여준다.
Kaskade, Rebecca & Fiona - Turn it Down
그는 새로운 장비에 익숙해지고 그 동안 모아놓은 샘플을 정리하기 위해 10주에서 12정도 pre-production의 시간을 비워 놓는다. 대략적인 멜로디 라인과 리듬가이드가 완성되면, 피쳐링을 해줄 가수들을 불러와서 어떤 아이디어가 곡의 컨셉과 잘맞을지 상의한다. 보컬이 녹음되면, 그는 사운드 디자인을 포함한 나머지 작업을 완료한다. “Fire & Ice”의 콜라보레이터로는 Haley, Mindy Gledhill, Skylar Grey, Neon Trees, Rebecca & Fiona, Marcus Bently, Dan Black, Quadron, Skrillex 등이 있다.
“David Guetta의 큰 성공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댄스음악의 보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물론 보컬에 많은 비중을 두긴 했지만 보컬이 없는 훌륭한 댄스트랙들이 많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묘한 느낌의 여성보컬을 쓰는 것을 선호합니다. 보컬을 녹음할때는 Blue사의 Dragonfly와 Manley Voxbox와 함께 사용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Manley의 사운드는 시중에 많이 쓰는 제품과는 독특한 느낌을 주어서 좋은것 같아요. 이 조합은 밝고 쾌활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무게감이 필요한 사운드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Kaskade ft. Haley - Llove (Dada Life Radio Edit)
(다다라이프 버젼입니다.)
오직 Marcus Bentley만이 이 조합에서 벗어난 녹음을 하였다. Telefunken CU-29 마이크와 Brent Averill 1073 프리앰프가 사용되었다. 보컬소스가 받아지면 일반적으로 Massenburg MDW EQ로 밝게 이큐잉을 해주고 Waves DeEsser로 치찰음을 제거한다. 그리고 midrange에 약간의 추가적인 조정을 해준다. 성공적인 트랙 사운드의 비결은 바로 각각의 사운드에 충분한 공간을 주는 것이다.
Skylar Grey와 함께한 트랙 “Room for Happiness”에는 Focusrite 사의 D2 EQ/dynamics control 과
Waves사의 Renaissance Vox Compressor/Limiter/Gate, Sonnox Oxford SuprEsser, Soundtoys EchoBoy “Stuido tape” simulator 등의 플러그인이 사용되었다.
Kaskade feat. Skylar Grey - Room For Happiness (Fire) Official Video
Kaskade의 사운드의 최종적인 목표는 전체적인 사운드가 너무 작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서사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드럼은 펀치감이 있어야 하고 신스는 웅장하면서도 정교해야한다. 이러한 작업은 모든 트랙의 세심한 레이어링과 디스토션, 이큐잉과 컴프레션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믹스 후에는 Slate Digital사의 FG-X Virtual Mastering Processor와 iZotope 사의 Ozone 4로 최종 마스터링을 한다. 특히 Ozone의 Exciter는 마스터링시 독특한 질감을 부여하는데에 좋은 역할을 한다.
그밖에 그가 사용하는 아웃보드로는 Millennia NSEQ-2 (트랙에 윤기를 주는 용도) , API-2500 Stereo Compressor (Transient를 투텁게 하는데에 사용), Pendulum Audio Limiter (트랙들이 서로 잘 묻게 하는 역할), Dangerous Music Bax EQ 로 여분의 따뜻함과 박력, 시원함을 더해준다. 최종 모니터링은 ATL Loudspeaker 에서 부터 Sony MDR7506 헤드폰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다양한 아웃풋을 통해 정확한 사운드를 잡는다.
Kaskade - Atmosphere (Official Video)